원일종합건설의 김문경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하게된 것은 "안락한 주거
공간 창조 및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기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김대표는 정부의 주택건설정책에 적극 호응해 지금까지 3천5백가구의
아파트를 건설, 무주택서민의 생활안정과 주택산업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 포천군 소흘면에 임대아파트 69가구를 신축, 맞벌이
부부와 노년층 등 저소득 서민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것은 기업이익의 사회적 환원을 성실히 실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대표는 근로자복지증진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직원들의 교육적 관심과 기능습득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야간대학 편입과
각종 기술자격증 취득을 주택품질향상 및 신기술개발과 연계시키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매년 해외연수를 실시, 선진외국의 기술습득은 물론
애사심 고취에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이밖에 인창고 학교운영위원회에 2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국가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분야 지원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 송진흡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