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이 프렌차이즈업계의 물류시스템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첨단
공장을 건설한다.

파리크라상은 성남시 상대원동에 제빵 생산라인을 비롯 물류자동화시스템,
냉동물류창고, 중앙기술개발연구소가 들어서는 제2공장건설에 착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공장은 대지 1천평 지하1층 지상 4층규모로 오는 98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물류시스템이 완공되면 현재 성남과 부산에서 이뤄지는 중앙집중식의
생산배송체계에서 탈피, 지역중심의 연계시스템으로 보다 신선한 제품을
점포에 수송할 수있을 것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