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그룹 창업주인 양재봉회장의 장남 양회천회장이 광주시에서 송촌그룹을
18일 출범시켰다.

양회장이 제조업 분양에서 시작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대주건설에서
(주)송산으로 바뀐 법인을 인수, 송촌건설(주)로 상호를 변경하고 9개
계열사를 갖춘 그룹 현판식을 가졌다.

송촌그룹은 송천건설(건설.주택사업), 송천산업(건설), (주)송촌(건설자재.
용역), 송촌산업개발(레저.부동산개발), 송촌엔지니어링(종합감리.설계),
대신필립스(자동차 헤드램프제조), 대신도입선(자동차부품제조), 대신개발
(부동산임대), 광주방송 등 9개 계열사로 구성돼 있다.

1천여명의 임직원과 3천억원의 자산을 가지고 있으며 연간 2천2백억원의
매출과 2천억원 정도의 부채를 가지고 있다.

< 광주 = 최수용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0일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