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종합금융이 오는 12월17일까지 리스자산을 담보로 4억3천만달러를
해외시장에서 조달한다.

18일 LG종금 이동율상무는 "5억7천만달러규모의 리스자산을 담보로
채권을 발행해 4억3천만달러를 조달하는 리스자산유동화에 대해 미국
계 보증보험사인 FSA사가 보증해주기로 최종통보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미국 FSA사의 지급보증에 힘입어 LG종금의 발행 채권은 AAA의 신용등급
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LG종금은 체이스맨하튼은행을 주간사로 12월초부터 미국 유
럽 아시아등지에서 리스자산담보채권을 매각,늦어도 오는 17일께 마무리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종금은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와 무디스의 발행채권에 대한 예
비신용등급도 이번주말께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의 금리는 리보+120 bp (1.2%포인트)선으로 리스
자산 운용수익률에 근접한다.

< 오광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