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고무가격이 생산업체들의 판매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합성고무가격은 금호석유화학과 현대석유화학의
치열한 판매경쟁, 국제시세 하락, 관련수요업계의 구매력둔화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약세를 지속하고있다.

타이어용으로 주사용되는 SBR1712규격의 경우 업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t당 96만원 (부가세 별도)선을 형성, 지난 5월이후 5만원이
떨어졌다.

신발용으로 주사용되는 SBR1500규격도 t당 1백6만원으로 같은 기간중
5만원이 하락하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타이어, 신발용으로 사용되는 BR01규격은 같은기간동안 8만원이 내린
1백6만원선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자동차부품 등 공업용으로 주사용되는 NBR35L 규격은 t당 8만원이 떨어진
1백30만원선에 거래되고있다.

생산업체에서는 당분간 바닥권을 지속한후 조만간 반등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0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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