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체상 / 수원대 (이종욱 총장) <>


수원대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지역컨소시엄사업을 1차연도인 93년부터
구성 운영하고있으며 경기지역의 중소기업기술종합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의 테크노파크사업등에 적극 참여하고있으며 지역특성화연구센터를
설립 추진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과 정보를 제공하고있다.

그동안 총 1백23명의 교수와 61개의 중소기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폐윤활유 열분해에 의한 연료유의 제조방법및 장치등 8건의 특허출원과
49건의 시제품개발, 20건의 공정개선을 이룩했다.

수원대는 앞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위해 중소기업종합지원체제를
구축하고 기초과학연구소 산업기술연구소 유전공학연구소등 부설
유관연구소와 연계, 중소기업에 기술은 물론 경영관리및 조세,법률문제까지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 유공자 / 김정두 과학기술원 교수 <>

산업현장과 관련된 정밀가공및 공작기계분야의 전문가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컨소시엄을 KAIST에 유치한 이래 총괄연구책임자로서 3년동안
총 16개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해결및 공동기술개발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대전지역의 중소기업체와 산.학.연협동 컨소시엄연구를 통해
정밀가공및 공작기계분야에 "입자유동가공에 의한 디버링시스템"
"자기전해폴리싱시스템"개발등의 업적을 남겼다.

그동안 광주남선선반의 "초정밀 선반", 경성의 "연속전해드레싱시스템",
제일연마공업의 "다기공 홈형 연삭지석"등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
국제경쟁력제고에 기여했다.

이들 기술은 국내의 초정밀가공 관련분야 연구의 활성화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 유공자 / 박광희 인터테크노 대표 <>


초정밀 금형및 부품 가공에 필요한 CNC와이어 커트 방전가공기를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 수입대체는 물론 최근 일본등의
선진국으로 38만달러어치를 역수출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 회사는 CNC와이어 커트 방전가공기를 개발하면서 기술적인 부분에서
애로사항을 겪었으나 한국항공대와 공동으로 이 부분을 해결했다.

한국항공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CNC와이어 커트 방전가공기의
PC-NC컨트롤러개발에 있어서의 소프트웨어개발기술, 방전전원회로의
개발기술이 거의 완료단계에 달했다.

이외에도 초고속 고정도의 세혈심공 가공용의 방전가공기를 추가로
개발, 올해 2월부터 국내에 시판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9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