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환 <사장>

세파계항생제 락탐계항생제 퀴놀론계항생제 항암제 등 다양한 신약후보
물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세파계항생제인 "IDC-7181"과 "IDC-6164"는 제4세대 세파계항생제로
G7국책사업의 하나이다.

이미 국제특허가 출원됐고 미국에서 특허등록을 마쳤다.

현재 전임상절차를 밟고 있다.

퀴놀론계 항균제인 "IDQ-8006" "IDQ-8008"은 역시 전임상을 진행중인데
기존 항균제인 스파플록사신보다 우수한 항균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한 안스라사이클린계 항암신약후보물질은
아드리아마이신보다 독성이 적고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항암제에 내성을 갖는 암세포에 대한 항암활성도를 높이는 신약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방선균 발효산물 및 생약에서 분리한 알파-글루코사이다제를 저해하는
당뇨병 및 비만치료제의 개발도 서두르고 있다.

전임상을 밟고 있는 이신약후보물질은 분리정제 구조확인 독성실험까지
마쳐 진척이 상당히 빠른 상태다.

이밖에 매트릭스메탈로 프로테이나제의 삼차구조를 이용해 암전이 및
관절염악화를 억제하는 제제, 면역력을 증강하는 치료용 사이토카인, 노인성
치매 및 고지혈증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치료용 사이토카인은 사이토카인 유전자의 발현시스템을 독자개발하기
위해 국내대학과 산.학협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