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들의 개성적이고 새로운 맛에 대한 호기심에 맞춰 캔커피와 탄산음료
를 동시에 맛볼수 있는 신세대 음료다.

제일제당은 커피와 콜라를 좋아하는 20대 초반의 신세대층과 젊은 직장인을
겨냥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고유의 커피맛에 탄산을 가미, 탄산음료의 청량감과 커피맛을
동시에 즐길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신세대들의 변화된 입맛을 반영해 콜라에 비해 탄산함유량을 60%수준
으로 줄여 부드럽고 덜 자극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커피음료 이미지와 청량음료 이미지를 동시에 부각시키기 위해
제품용기에 남아메리카 지도를 새겨넣었다.

제일제당은 이러한 탄산소다음료가 최근 미국 유럽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식혜 대추음료 등이 새로운 유망 음료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볼카"류의 커피소다시장은 기존의 소다류및 기타 탄산음료시장을 대체
하면서 올 시장규모가 1백억원대로 추산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