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창 (대표 손정수)

정밀계측기 이동통신장비 위성방송 수신기등을 생산하는 정보통신관련
기업.

지난해 8백80억원의 매출과 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11월에는 2억달러 상당의 유.무선겸용 케이블TV셋톱박스및 관련
방송장비시스템을 쿠웨이트에 수출키로 계약했다.

95년 3월 지역의 주요단체와 유지 지역기업인등 40명이 중심이 되어
구성한 "고양.파주지역 케이블TV추진위원회"에 의해 추천됐다.

<> 서울도시가스 (대표 김수근)

에너지사업 전문업체인 대성그룹의 주력기업으로 1983년 설립됐다.

방송구역인 고양시및 파주시의 총가구 54%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96년 매출액 3천65억, 당기순이익 1백3억원을 냈다.

농약제조업체로 지난 36년간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성장해온 성보화학이
제2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방송구역내 8개 중계유선 사업자가 주주로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 슈페리어 (대표 김귀열)

스포츠의류등을 판매, 연간매출액이 1천억원에 달하는 중견 의류업체다.

본사와 2개의 공장및 16개의 지점을 두고 있고 1백90여개의 매장및 대리점
을 갖고 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북한과 가까운 곳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춰 실향민 대표로서 황해도민회와
동화은행이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KBS대전방송국장 출신의 김대수씨를 신청법인의 대표로 선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