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신용금고 6사가 매물로 나왔다.

한국종합금융에 나온 이들 회사는 인구 1백만이상의 대도시에서 영업하고
있는 중견금고들이다.

소재지는 수도권이 한개사 중부권이 한개사 영남권이 4개사로 광역시
소재도 있다.

여수신규모는 1천억원에서 2천억원선으로 80억원에서 3백억원을 원했다.

중개회사측은 경기침체로 자금여유가 많지 않은 기업체들이 주로 내놓아
프리미엄이 자기자본의 50%에서 1백% 정도로 낮다고 설명했다.

한국종금에는 또 반도체관련 업체가 급매물로 나왔는데 반도체장비 생산
자동화 시설에 들어가는 부품을 국산화, 대기업에 납품중이라고 한다.

대주주는 회사의 기술력과 발전가능성을 들어 지분중 80-90%만을
매각하기를 원하고 있다.

국제 M&A에는 수도권 소재의 운수업체와 중국 청도의 레미콘업체
인도네시아의 신발업체 등이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운수업체는 10-12톤 규모의 트럭 15대와 차고 등을 보유하고 있다.

부채를 제외할 경우 50억원에 넘기기를 원했다.

인도네시아 신발업체는 수도 자카르타 인근에서 연간 2백60여억원어치를
생산하고 있다.

미국의 나이키 리복 LA기어 등에 OEM (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어 매출이 안정적이라고 한다.

현재의 공장외에 여유부지를 1백50여만평정도 보유하고 있어 생산시설을
확대할수 있다.

한국 M&A에는 자동차부품업체 폐기물처리시설업체 제약업체 등이 매물로
나왔다.

자동차부품업체는 완성차에 1차로 납품하는 회사로 자기자본이 30억원이나
약 7천여평에 달하는 공장부지가 있어 80억원에 팔기를 원했다.

폐기물 처리시설업체는 지난해 폐기물처리 신기술을 개발 지난해
10억원에 달했던 매출이 올해는 7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약업체는 장세척에 관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신용은행에는 매도금액 40억원 규모의 생수업체와 20억원 규모의
가전케이스업체가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 박주병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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