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은 10일 미국 넥스트웨이브사로부터 수주한 2억5천만달러
규모의 통신운영시스템구축 프로젝트를 전담할 자회사인 한국소프트텔레시스
(한국소프텔)를 설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소프텔은 지난 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상현 전
정보통신부장관을 초대회장에, 성기중 전포스데이타사장을 초대 사장에
각각 임명했다.

이 회사는 NMS(네트워크관리시스템) 사업본부 미국사무소등 "2개 본부 1개
사무소 6개 팀"으로 조직을 구성, 넥스트웨이브 프로젝트를 비롯한 시스템
통합(SI)사업에 나서게 된다.

<한우덕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