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효과음을 기억시킨후 필요할 때 이를 기존 음악과 믹싱해 편곡이
가능하도록 한 미니 컴포넌트 "DJ 콤포"를 시판한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청취자들이 테이프나 라디오 음악을 녹음할때 각종
효과음을 적절하게 배합해 전혀 색다른 분위기의 음악을 연출할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은 카사바 드럼 전자빔 히트 힙합 스크래치음 관객환호음 등 10여개
효과음을 선정, 이를 오디오내 반도체 메모리에 기억시켰다.

"DJ 콤포"는 또 4방향 스피커를 장착해 음을 뚜렷하게 분리하도록 설계
됐으며, 90W급의 고출력 파워사운드와 3차원 입체 음향시스템을 채용했다.

특히 볼륨조절 CD선곡 라디오선국 시간조절까지 조그로 간단히 조절할수
있고 구간반복기능도 채용했다.

대당 가격은 57만9천원.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4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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