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은 (주)한창과 35억원 규모의 위성무선호출서비스용 다중화장
비(MUX)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다중화장비는 오는 7월부터 개시할 예정인 위성무선호출용 핵심장비이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25억원을 투입,위성안테나를 비롯한 장비를 이미 교환
국에 설치했다.

서울이통은 "무선호출망을 위성망으로 전환하면 매년 25억원이상의 회선비
용을 절감할수 있다"며 "위성무선호출을 이용해 양방향 및 고속무선호출서비
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김도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