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업체 공동이익 대변 용산전자단지의 공동이익을 대변하는 협동조합이
올 상반기중 설립된다.

용산컴퓨터상우회 연합회의 권녕화회장은 용산 컴퓨터상가를 비롯 가전 부
품 통신등 5천여개 용산조합원들이 참여하는 "용산전자단지 상점가 진흥협동
조합"(가칭)의 결성을 추진중이라고 9일 밝혔다.

권회장은 이를위해 오는 12일 용산내 선인상가등 16개 상우회대표들과 용산
구청 및 중소기업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진전자월드 2층에서 조합결
성을 위한 예비모임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용상협은 용산전자단지 개미군단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일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컴퓨터 가전 전기.전자 부품 통신등 5개의 산하 사업부를 두고 공동물류
공동AS 공동브랜드PC판매등 각종 이익사업도 벌일 방침이다.

권회장은 "최근 중견 컴퓨터업체의 잇단 부도로 용산상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일원화된 조직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협동조합은 고객들이 믿고 찾
을수 있는 용산으로 거듭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병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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