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종합개발은 오는 29일 상가 상인과 일반소비자가 인터넷을 이용, 국내
외 각종 전자제품정보를 교환할수 있는 국제전자센터를 개장한다.

소비자들은 이 센터에서 각 전자메이커의 제품정보와 판촉행사등 다양한 정
보를 검색할수 있다.

1천5백여 입점상인들은 상호간 유통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타상가와의 경쟁력
을 확보하게 된다.

또 전자 유통업체들은 상가내 구축된 인트라넷을 통해 물류 구매 재고관리
등 제반정보를 활용할수 있다.

국제전자센터는 국내 최초로 대규모 상설전시장과 이벤트홀을 마련, 제품전
시와 홍보등을 병행할수 있도록 했다.

1층 전시장은 6백10평 규모로 LG전자 아남 삼보 컴팩등 국내외 14개업체들
의 제품이 연중 전시될 예정이다.

또 12층 이벤트홀에는 전자 통신업체들의 세미나및 신상품발표회 등이 열리
게 된다.

< 손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