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가 25만명의 최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선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리볼빙대출형태의 무보증대출상품을 개발, 20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리볼빙시스템이란 상환회수를 한정하지않고 매달 일정액 또는 잔고에
대해 일정비율의 금액을 지불하는 크레디트 판매의 한 방식이다.

국민카드는 카드사용실적 사용빈도등 회원신용평가시스템에 따라 회원을
선정, 신분확인만으로 최고 500만원까지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즉시 현금을
지급하거나 은행계좌로 입금한다.

회원들은 대출금 범위안에서 전화로 입출금을 할수 있다.

국민카드는 회원들의 호응도등을 분석, 대출한도를 인상하고 회원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 김경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