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이(베트남)=김광현기자 ]미원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근교에
발효조미료공장을 준공,인도차이나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원은 1,300만달러를 투자,연간 2만4,000t의 발효조미료를 생산할
수있는 "미원베트남"공장을 6일 준공,가동에 들어갔다.

미원베트남은 미원이 51%,인도네시아의 매니지리얼사가 19%,베트남의
하이하컨펙셔너리사와 호앙민스톡사가 공동으로 30%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있다.

생산 판매및 경영은 미원이 전담한다.

미원은 지난 94년 현지법인을 설립한 후 베트남 전국에 200여개의
대리점을 모집하는 등 그동안 조미료판매를 위한 유통망을 구축해
왔다.

미원은 이공장에서 올해 150만달러어치의 발효조미료를 생산,"미원"
브랜드로 베트남 현지판매는 물론 인도차이나지역에 수출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200만달러이상의 매출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훈미원베트남사장은 "이번 베트남공장준공을 계기로 각종 가공식품
음료등 다양한 식품산업분야에도 추가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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