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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40여명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독특한 의자전문업체이다.

글라이드틸팅메커니즘 의자가 이 회사가 자랑하는 제품이다.

이 의자는 등받이에 기대면 등받이가 알맞게 젖혀지면서 동시에 의자좌판이
약간 뜨면서 앞으로 사뿐히 나아가 장시간 앉아도 편안한 자세와 안락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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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컴퓨터책상 세미나테이블등 27종의 신제품을 최근 출시하는등 다양한
신제품으로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존 사무용의자보다 무게를 70%나 줄인 획기적인 신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 의자는 금속부분을 과감하게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교체, 무게를
대폭 줄이면서도 튼튼하게 만든 제품이다.

게다가 디자인도 미려해 지난달말 열린 사무가구전시회에 첫선을 보인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접어서 이동하기 쉬운 세미나테이블과 컴퓨터책상, 접는 의자도 주력
제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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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소재와 첨단공법을 활용한 미래형 사무용가구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파주와 인천의 6개공장을 품목별로 전문화했고 사무실 근무자의
철저한 동선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무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하면 불필요한 동작을 줄일수 있어 동선을 50%
까지 줄일수 있다고 노재근사장은 설명한다.

작업동선절감이 사무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짐은 말할 필요도 없다.

전체 직원 270명의 9%인 25명이 산업미술 디자인을 전공, 디자인에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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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가구 전문업체로 15년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유럽스타일
의 시스템가구를 개발해 착실히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유러오피스의 특징은 금속과 목재의 장점을 살려
견고함과 부드러움을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의자는 좌판과 등판이 각각 다른 각도로
움직여 최상의 편안함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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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회복을 선언하고 나섰다.

지난 42년동안 금속가구를 만들어온 이 회사는 일본 최대 가구업체인
오카무라와 손잡고 첨단 사무용가구를 생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공장에 총 300억원을 투자, 프레스 절곡기 금형 사출설비
등을 갖췄다.

내년중 가구매출을 500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일본지역으로의 역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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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로 올해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9월까지 매출은 779억원.

지난 83년 창업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46%라는 기록적인 신장률을 기록한
이 회사는 국내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해외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수출선은 중동 동남아이다.

수출확대를 위해 신제품개발에도 적극 나서 최고경영자용 사무가구인
"프레지던트 클래식"과 사무용의자인 "피자" 등을 이달초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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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굴지의 가구업체인 고마츠월과 기술제휴로 종합시스템가구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이로써 일본 나이키와 기술제휴로 모빌랙을 만들고 있는데 이어 일본
굴지의 업체 2개사와 기술제휴로 고품질의 사무용가구생산에 나서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