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은 특히 승용차사업에서 인력수요가 많은 편이다.

독일 벤츠사와의 협력강화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이공계
출신들이 문을 두드려볼만 하다.

모기업인 쌍용양회는 비록 시멘트 사업의 성장성이 크진 않지만 업계
선두주자라는 안전판을 토대로 파인세라믹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어
안전성과 신용도면에서 우수기업에 속한다.

쌍용투자증권은 증권업계에서 가장 진보적이며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고
있어 능력을 발휘하고 싶은 지원자에게 입사를 추천할만 하다.

쌍용정유의 경우는 내년부터 실시되는 유가자유화를 앞두고 영업인력을
보강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