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가의 대외거래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중의 하나로 무역수지와
무역외수지 이전수지등을 모두 합한것이다.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요소중 무역수지는 상품수출액과 수입액을
비교한것으로 그 차액이 플러스면 무역수지 흑자, 마이너스면 무역수지
적자라고 한다.

무역외수지는 은행 보험 항공기 선박등의 서비스대금, 대외투자수익과
이자, 해외관광여행경비, 특허료 등 서비스 수출입에따른 대외거래의
결과를 말한다.

이전수지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무상으로 주고받는 거래이다.

경상수지는 통상 국제수지의 흑자 또는 적자의 기준이 된다.

국가간 자본의 대차, 유가증권 매매, 기타 채권채무 관계를 나타내는
자본수지를 포함할 경우 국제수지는 항상 균형을 이루어 한국가의
대외거래상황을 정확히 나타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올들어 경상수지 적자폭이 급격히 증가돼 경제 기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