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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막을 올리는 유통시장전면개방시대를 앞두고 백화점협회와
유통학회가 공동주최한 "유통시장개방에 대응한 백화점경영전략세미나"가
한국경제신문사후원으로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에서는 정해주 통산부차관보가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한, 일의
학계및업계전문가가 다수 참석, 다자간 무한경쟁시대를 맞게된 백화점들의
경쟁력강화방안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발표내용을 간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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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정책방향 >>>


정해주 <통상산업부 차관보>


유통산업의 GDP(국내총생산)비중은 94년 현재 12.6%, 고용인구비중은
18.7%를 차지하지만 유통업계는 소매업체중 종사자 4인이하의 영세업체
비율이 96.8%, 매장면적 15평미만 사업체의 비율이 86.7%에 달할만큼
구조적 취약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유통환경이 전근대성을 면치못하면서도 중소유통업체의 상권은 갈수록
위축되고 물류체계 또한 낙후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유통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물류의 효율화촉진 <>유통시설의
체계적조성 <>규제완화 및 지원강화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제고
<>유통환경의 정비에 정책의 촛점을 맞추고 있다.

물류효율화를 위해서는 바코드의 도입확대 등 유통정보화와 표준팔레트,
물류자동화설비도입 등의 물류표준화작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유통업체의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철폐와 함께 시범도매센터
입주상인에 대해서는 과세자료양성화에 따른 세금감면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물류표준화, 자동화시설에 대한 투자세액공제확대를 도입하고
중소유통업체의 담보능력보완을 위한 신용보증제도상 특례보증제도의
활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할인신업태의 성장기반조성을 위해 표준소득률조정등 적합한 세제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유통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 중기적으로는 유통전문대학의
설립노력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