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계소그룹은 내년도 매출액을 올해보다 30%가 증가한 5조3천억원으
로 정하고 1조2천4백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삼성 기계소그룹은 12일 이대원부회장 주재로 조선부문의 이해규사장 기전
부문의 유상부사장 중장비.상용차부문의 김무대표 삼성항공 유무성대표 등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장단회의를 열고 96년 경영방침을 확정했다.

기계소그룹은 내년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LNG(액화천연가스)수송선
건조를 위한 전용시설을 설치등에 8천억원,삼성항공 사천공장내 중형항공기
전용공장을 건립에 4천억여원을 각각 투자키로 했다.

소그룹내 각 사별로는 삼성중공업이 올해의 2조9천2백억원보다 24.3%가 늘
어난 3조6천3백억원을, 삼성항공은 올해의 1조1천억원보다 45.4%가 늘어난
1조6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

또 삼성시계는 내년도에 올해보다 1백억원 많은 7백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할 계획이다.

기계 소그룹은 이날 회의에서 세계일류품질확보,글로벌경영체제의 확립,
협력업체.대리점의 질적 지원강화등을 내년도의 중점 추진 전략으로 확정했
다.

이 회사는 또 내년에는 매출액 대비 R&D투자를 95년의 5%에서 7%로 늘리고
부품을 통합, 구매키로 했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