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원 <통신사업서비스 추진팀장>

무선통신에 대한 욕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가운데 PCS는 미래
무선통신의 핵심이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선통신분야의 설계 제조및 서비스기술확보에 주력해왔으며 통신시장
개방에 대비, 통신서비스사업의 국제화를 기업경영의 중점목표로 삼아왔다.

최첨단통신방식인 위성이동통신서비스 글로벌스타 프로젝트에 참여해
20여개국과 위성이동통신 합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내 PCS사업에 참여하고 국책사업인 CDMA디지털 이동통신시스템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PCS시스템의 설계 제조기술을 확보했다고 자부한다.

정통부는 통신시장개방을 해외시장진출의 거점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공격적이고 능동적으로 추진했으면 한다.

사업자선정에 있어서는 제2이통처럼 외국기업과의 기술협력사항을
기술력평가기준으로 삼아서는 안될것이다.

투자능력심사는 대주주및 지배주주의 건실성을 평가한뒤 사후 공개적으로
자본참여기업을 공개모집해 건전한 중견중소기업이 컨소시엄에 참여토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정통부의 신규사업자신청요령이 확정되면 경험과 인력을 총동원해 가장
훌륭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토록 노력할 것이다.

출연금을 따지는 2차심사는 정부결정에 따라 적절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