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명컨설팅

= 건물관리등 각종 용역전문업체로 창업됐다.

올하반기 본격영업을앞두고 영등포구 신길동에 사무실을 열고 개업작업을
서두르고있다.

자본금은 5천만원으로 대표이사사장은 이광식씨가 맡고있다.

이회사가 주로 담당하는 업무는 건물관리, 청소용역, 경비용역등이다.

특히 최근 대형화, 고층화추세에따라 수요가 늘고있는 초현대식 첨단
건물의 관리에관한선진기법을 도입, 제공하는것에 주력할 계획이다.
(849)6772

<> 녹십자건강

= 제약업체인 녹십자가 설립한 건강식품판매회사.

자본금 규모는 5억원이며 대표이사는 미국인인 홍스티븐순구.

본사 사무실은 서울 서초동 녹십자 본사 건물에 개설했다.

녹십자는 그동안 의료용 제약사업을 벌여오다가 이번에 건상식품 및 용품
사업에 진출하기위해 이회사를 설립했다.

홍사장은 미국에서 건강관련 사업경험이 있어 대표로 영입했으며 앞으로
미국에서 건강식품류를 수입 판매할 계획이다.

녹십자측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수입품목과 유통방식을 정하지는 않았으나
건강식품 일반과 식료품및 첨가물의 판매사업을 벌일 구상이라고 밝혔다.

<> 테마콤

= 광고대행업및 공연기획전문업체로 사업확장을 위해 창업1년6개월만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대표이사는 문종철씨와 김정진씨가 공동으로 맡았다.

문씨는 대홍기획 이벤트실에서 근무할때 92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렸던
레닌그라드아이스발레공연, 중국천진 기예단초청공연등을 직접 주관했던
이벤트통.

김씨역시 93대전엑스포개막축제퍼레이드의 기획연출을 맡은바있는 이부문
전문가다.

각종행사대행업및 행사협찬뿐 아니라 광고책자출판업도 하고있는 이회사는
지난해 롯데호텔에서 열렸던 니나리찌패션쇼, 롯데청량리점오픈행사 등을
맡았었다.

문화예술의 전면개방을 앞두고 자본력을 앞세운 외국의 엔터테이먼트사들이
밀려들어오게되면 국내이벤트회사들의 존립기반이 어려워질 것은 자명한
사실.

문사장은 "굵직한 각종 행사를 훌륭하게 치러내 이부문에서 탄탄한
기득권을 확보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다.

직원은 7명.

모두 이벤트전문인력들이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제일빌딩5백4의 2. (786)5987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