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집행부와 은행감독원의 주요부서를 두루 경험한 정통 한은맨.

감독기획국장과 국제부장을 거쳤다.

감독기획국장에 재직중 은행장선임자율화등 굵직굵직한 업무들을
매끄럽게 처리하는등 감독업무에 밝아 감독원쪽으로의 승진이 기대
되기도 했었다.

친화력이 좋고 보스기질이 강해 따르는 직원이 많은 편.대인관계가
부드러워 금융계에도 널리 알려져있다.

심훈이사 김영대이사와 서울대상대 60년 입학동기. 일출봉으로 유명한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면출신으로 동래고등학교를 나왔다.

취미는 등산. 정양자(51)여사와 1남1녀.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