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백화점은 2층매장에 국내유명브랜드의 스포츠의류들을 총망라해
취급하는대형 전문스포츠관을 설치,23일 오픈한다.

스포츠웨어92평,골프용품 15평등 총2백85평 크기의 면적에 34개
브랜드의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일반매장과는 별도의 상설스포츠관
형태로 구성돼 있다.

애경백화점은 모피,피혁전문매장으로 사용됐던 패션익스프레스
행사장을 리뉴얼해 만든 이스포츠관을 통해 스포츠용품의 매출을
지난해의 59억원에서 올해 90억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