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말까지 직영점 10개 가맹점 65개를 개점하는 것을 비롯 내년엔
중부권 영남권 등으로도 진출 5백여개의 가맹점에 9백억원의 매출을
올리는게 당면 목표입니다"

오는 25일 강남에 1호점을 내고 편의점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신희원
진로베스토아사장은 "2년내에 업계 1위자리를 확보할 것"이라고 호언한다.


-타편의점과의 차이는 무엇인가.

"가맹점주의 상품구매권 등 독립성과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며 로열티부담이 없다.

본사가 가맹점에 대한 상품공급과 경영지도를 담당하지만 경영에 대한
책임은 점주가 진다.

동일한 상호를 쓰는 프랜차이즈형과 자율경영이 보장되는 볼룬타리형을
혼합한 셈이다"


-점주가 임의로 가격이 싼 무자료상품이나 대금결제를 지체할 우려는
없는가.

"기본적으로 본사와 가맹점은 신뢰가 있어야 한다. 점주가 정도에서 벗어난
경영을 할 때는 탈퇴를 권고할 예정이다.

점주도 원할때는 자유롭게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가맹점매출의 70%정도를
본부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진로그룹 계열사제품외에 타사의 주류도 취급할 예정인지.

"진로외에 경쟁사제품을 취급하는 것은 당연하다. 최대의 아이템을 확보
진열함으로써 고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전개에 대한 준비는.

"본부요원만 1백여명이 넘는 등 준비상황은 순조로운 편이다. 내년에는
수도권에 5천평 규모의 물류센터 2곳을 건설할 예정이다.

도시락 샌드위치 양말 등 20여가지 상품에 대해 자사상표(PB)상품을
개발해 놓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PB상품개발을 통해 상품의 공급가격을
낮춰갈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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