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SITRA구매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에 온 미르자 M 후세인씨
(NDM사영업담당중역)는 "한국의 자동차부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후세인씨는 파키스탄 최초로 한국산 기아자동차의 조립생산을 개시한
기록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 1,300 급 승용차를 조립생산,일본의
유명회사들과 경쟁을 할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파키스탄에서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대우자동차등의 인지도가
아주 높다는 사실을 전하고 이번 박람회가 한국과 파키스탄의
민간차원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어줄것을 희망했다.

박람회 기간동안에 자동차부품에 많은 관심을 갖고 둘러볼 생각이라고
밝힌 후세인씨는 한국의 자동차공장등을 견학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