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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하면 바다와 산이 먼저 떠오른다.

비교적 한산하면서도 쾌적하게 더위를 피할수 있는 해수욕장 5곳을 소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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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해수욕장 <<<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죽도에 있는 인구해수욕장은 포구의 전경이
아주 호젓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약5백m의 백사장과 바닷가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고 민박이 가능한 포구
마을이 바로 바닷가와 접해 있다.

바로 옆에는 죽도해수욕장이 있다.

대중교통편은 강릉에서 하조대 또는 속초행 시내버스를 타면 죽도까지
40분 소요되고 요금은 1천3백원.

속초에서는 55분 소요된다.

민박 문의 (0396)(671)6026


>>> 등명해수욕장 <<<

강릉에서 시내버스로 해안국도를 따라 약20분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면
6백m 길이의 백사장에 소나무숲이 기다랗게 늘어져 있는 한적한 등명
해수욕장에 도착한다.

등명해수욕장은 울창한 노송이 해안을 따라 철로를 뒤덮고 있어 분위기가
아늑하다.

해변에 4백m 가량 늘어서 있는 소나무숲사이에 슈퍼마켓 횟집 양궁장
석궁장, 어린이를 위한 미니카경주장등 위락시설을 갖춘 등명방갈로(전화
0391-44-5907)가 있다.

지난달29일 완공된 등명방갈로는 연립 55동 단독 65동등 4~5인용 방갈로
1백20실규모이며 요금은 1박에 1만5천원선.

교통은 강릉에서 시내버스로 30분정도 걸린다.

요금은 6백원. 택시로는 15분 걸리고 보통 8천원의 요금을 받는다.

해수욕장까지의 진입로가 포장돼 자가용이용객도 늘고 있다.


>>> 대부도 방아머리해수욕장 <<<

경기도 옹진군 대부면 방아머리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당일코스로도 가능한
곳이다.

약1.5km에 걸친 백사장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방아머리해수욕장은
날씨가 좋은날에는 인천앞바다와 안산시등 서해안의 아름다운 정경을 볼수
있는 곳이다.

서울에서 안산을 거쳐 39번국도를 지나 비봉에서 3백6번지방도를 타고
남양 사강을 경유하면 방아머리유원지표지판이 보인다.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약2시간.

모래질이 좀 딱딱하고 아직 완벽한 위락시설은 갖추지 못했지만 인근에
구봉이약수터와 낚시터 횟집등이 있고 연육교제방등도 볼만한 곳.

방아머리까지 가는 대중교통편은 서울 사당역에서 대부면면소재지까지
하루 2회, 여름성수기에는 왕복4회 운행하는 직행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요금은 3천6백원. 대부면소재지에서는 방아머리행 시내버스를 타고
20분정도면 방아머리해수욕장에 도착한다.

해수욕장인근에는 모텔이나 여관은 없다.

여인숙과 15가구의 민박집에 약70실정도의 숙박시설이 있다.

민박문의 (032)(886)3164 바다횟집.


>>> 제주도 협재해수욕장 <<<

백사장에 조개껍질이 섞여 있는 하얀모래가 펼져지는 협재해수욕장
(북제주군한림읍 협재리)은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격이다.

제주시에서 일주도로를 타고 서쪽으로 36.4km 지점에 있는 협재해수욕장은
1.1km의 백사장에서 앞바다의 비양도가 바라보이는 풍경은 마치 한폭의
그림같다.

교통은 제주시 또는 서귀포시에서 협재해수욕장행완행버스가 수시로
운행한다.

소요시간은 약40분.

여유가 있다면 제주공항에 도착, 렌터카로 제주도 일주도로를 타는 것도
한 방법이다.

숙박시설로는 여관이나 호텔은 없고 민박마을 15가구가 있고 방갈로
캠핑장등이 있다.

민박문의 (064)(96)9516


>>> 남해 상주해수욕장 <<<

9일부터 개장하는 상주해수욕장은 남해에서는 수심이 완만하고 물이
잔잔하기로 유명한 곳.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에 있는 이 해수욕장은 소금강산이라 일컫는
금산의 38개명소인 금산 38경이 해수욕장뒤로 병풍처럼 드리워졌고 앞바다
에는 바다낚시명소인 세존도가 파도를 막아준다.

교통은 부산 순천 진주터미널에서 남해행직행을 타면 된다.

진주에서는 약1시간10분 소요되고 순천에서는 직행으로 1시간30분거리.

남해시에서 해수욕장까지는 시내버스로 30분 걸린다.

자가운전자들은 부산에서 남해고속도로를 이용, 진주를 지나 하동군
진교인터체인지에서 남해진교방면으로 진입한후 남해대교를 거쳐 남해읍에
도착하면 약2시간 10분정도 소요된다.

<최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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