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디콘(대표 주상기)이 국내생산공장 건설을 추진하고있다.
6일 한국모디콘은 범용자동제어기기(PLC)의 수요확대에 따라 국내공장을 건
설,오는 96년부터 가동에 들어가기로 하고 현재 공장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국모디콘은 미국의 세계적 자동제어기기 메이커인 모디콘이 1백% 자본투
자한 외국투자법인으로 지난 87년 한국에 지점을 개설했으며 91년 법인으로
전환,PLC를 모기업에서 도입해 시판하고있다.

회사측은 최근 공장자동화(FA)붐으로 한국 기업들이 앞다투어 FA투자에 나
서고있어 올해매출액이 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억원이 늘어날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포항제철을 비롯 현대 대우 기아자동차등 대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