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경기가 과열에 이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경기양극화 물가상승
수입급증등에 대해 미리 보완조치를 취하기로 하고 지나친 부문에 대해
제동을 거는 동시에 모자란 부문은 계속 북돋우는 미조정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이와 관련,정부는 2일 과천정부청사에서 한이헌경제기획원차관 주재로
11개경제부처 1급간담회를 갖고 오는 20일쯤에 김영삼대통령주재로 열리는
9차 신경제추진회의에서는 기술개발전략등 종전과 같은 중장기과제보다는
경기양극화 물가상승 수입증가에 따른 국제수지적자와 환율인상등
현안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부처가 실물경제동향을 파악해서 보완할 점을 이달
중순까지 경제기획원에 보고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