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 대전시의 무등록공장이 전체공장 9백51개 가운데
절반이상인 4백89개나 되는 것으로 조사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무등록공장을 등록공장으로 전환토록하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
이다.

6일 시가 조사발표한 "무등록공장현황"에 따르면 시관내 9백51개
공장가운데 51.4%인 4백89개 공장이 무등록공장으로 조사됐다. 이를
업종별로보면 섬유 의복 가죽업종이 1백35개로 전체의 28%를 차지하고
있고 조립금속및 기계업종이 1백27개(26%), 화합물 화학 석유 고무업종
48개(9.8%), 종이및 인쇄업종 45개(9.2%), 나무및 나무제품업종 41개
(8.4%), 비금속업종 23개(4.7%), 음식및 담배제조업 19개(3.9%),
제1차금속업종 14개(2.9%), 기타 37개 등이다. 이들 무등록공장의
무등록이유를 보면 건축면적 미달이 2백65개로 가장많고 건축법위반
1백71개, 설립신고 미이행 35개, 환경보전법위반 12개, 기타 6개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공장은 면적의 경우 2백 미만 공장이 2백65개, 2백
평방미터이상 공장이 2백24개이고 종업원수로는 5인이상 20인미만이
4백13개, 21인이상 3백인이하 공장이 76개로 대부분이 영세업체들이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2월말까지 조건부등록공장과 2백평방미터이상
무등록 공장등 2백38개 공장을 대상으로 등록을 받고 등록공장에
대해서는 각종 자금지원등 육성시책을 수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등록신청한 공장이 12개 밖에 안되는데 오는 2월말까지
등록하지않을 경우 공업배치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등 관련법규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