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내년 1월부터 컴퓨터통신서비스를 이용해 이산가족찾기정보를
제공한다. 또 팩시밀리전용망을 이용한 월드팩스서비스지역을 광주 대구
대전등 8개지역 44개통화권으로 확대 개통할 예정이다.
데이콤은 28일 이산가족찾기운동의 하나로 국내는 물론 중국 독립국가연
합등 해외동포들의 이산가족정보를 단계별로 데이터베이스(DB)화해 컴퓨
터통신망인 천리안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1단계로는 중국연변및 길림성 요녕성 흑롱강성등 동북3성의 3만여 이산가
족관련정보를 내년1월20일부터 서비스하고 향후 중국전지역및 독립국가연
합 북한동포들로까지 이산가족정보를 다양하해나갈 계획이다.
데이콤은 이와함께 월드팩스서비스 제공지역을 내년1월1일부터 광주 대구
대전등 3개지역 22개통화권을 2월1일부터는 마산 수원 울산 구미 순천등5
개지역 22개통화권을 개통하는등 총8개지역 44개통화권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