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사이즈를 소형화했거나 초컬릿과 비스킷을 혼합해 만든 복합형제품이
건과시장의 불황을 타개할 주력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제과업체들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금년한햇동안 신제
품전략에서 월매출 20억원이상의 대형히트상품을 내놓는데 실패했으나 신세
대소비자들의 구미에 맞게 제품크기와 용량을 줄인 미니제품과 복합형제품
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체 건과시장의 신장을 주도해가고 있다.
리치크래커등 3종의 미니비스킷을 시판중인 롯데제과의 경우 이들제품의
매출이 월10억원을 웃도는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는데 힘입어 미니스
타일의 신제품판촉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후속제품으로 코코아,땅콩등 3종
의 미니샌드를 개발,내달부터 본격시판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