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증시는 우량주 주도속에 본격적인 4자리수 지수시대가 열리는등
각종 증시관련지표의 신기록이 수립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함께 올 후반기와 같은 업종 및 주가차별화 양상이 심화되면서 제
2의 태광산업을 자처하는 고주가 종목들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수요증대 및 경기회복을 바탕으로 내년 증시 주변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94년 주식시장을 이같이 전망했다.
대신측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물가불안등 부정적 요인도 잠복하고
있지만 대체로 경기회복추세 금리안정, 주식외의 뚜렷한 대체수단 부재
등 긍정적 요인이 많아 내년 증시는 성숙한 대세상승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