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의 내년도 주식매입규모는 최소한 1조원어치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26일 대우증권은 기업공개와 유상증자등에따른 외국인매입한도 자연증가분
을 고려해 외국인매입한도가 확대되지 않더라도 1조원정도의 기본수요는 생
겨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분석에따르면 신규상장회사들은 대부분 기업의 내재가치가 높은 편에
속하기때문에 외국인투자자들이 매입한도(발행주식수의 10%)를 다 채우고
유상증자분도 과거의 추세를 감안해 8%정도는 외국인투자자들이 매입할 것
으로 전망됐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주식시장 개방 첫해인 작년에 1조5천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고 금년들어서의 순매수규모는 4조2천5백억원을 기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