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연속극"<엄마의 바다>(MBCTV 밤 8시)=최종회.
엄마의 수술이 순조롭게 끝나자 동재는 엄마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린다.
경서와 상규는 아기보는 문제를 놓고 부모와 절충안을 짜느라 들떠있고 아
기 탄생을 계기로 둘은 서로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었음을 절실하게 느낀
다.

<>"문학의 세계"<시인 문충성>(EBSTV 밤 8시)=문학평론가 임헌영씨의 진행
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문충성의 문학이야기를 들어보고 그의
시편들을 살펴본다.
문충성의 시는 제주도의 역사적 삶과 섬의 토착적인 정서에 바탕을 두고있
다.
외세에 대한 불안, 바다에 대한 두려움과 희망을 그는 노래해왔다.

<>"특선한국영화"<수녀 아가다>(KBS1TV 낮12시10분)=아버지를 간병하기 위
해 환속한 아가다수녀는 다두신부를 만나 사모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
랑에 괴로워한다.
신부와의 아픈 사랑과 또 다른 남자의 배신으로 아가다는 기억상실증에 걸
린다.
이보희 유인촌주연.

<>"특선한국영화"<열아홉 절망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노래>(SBSTV 오후 3
시10분)=불량청소년 준석 정남 종수는 학교선생님을 폭행한다.
이일로 선생의 여동생 채옥을 알게된 준석은 묘한 감정에 빠진다.
종수가 부탄가스를 마시다 폭발사고로 죽고 정남도 마약환각상태에서 체포
돼자 준석은 갈등한다.
안성기 최수지 허석 최진영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