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울시내 관광호텔들이 고객유치를 위해 갖가지 아이
디어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눈길. 1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워커힐 서울
르네상스 스위스그랜드 신라 하얏트 세종등 특급호텔들은 외국인 투숙객들의
연말 대거귀국에 따른 객실수입감소를식음료 매출증대로 메꾸기 위해 각종행
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호텔들은 <>가면축제 <>빵으로 만든 먹는 크리스
마스트리 <>사진선물코너 <>기념연주회 및 합창단행사등 다양한 행사로 어른
및 어린이고객 끌기에 안간힘.
쉐라톤워커힐 호텔은 성탄절전야인 오는 24일 저녁 무궁화홀에서 입장객 모
두가 여러가지 모양의 가면을 쓰고 참가하는 신나는 "가면축제"를 연다.
또 서울르네상스 호텔은 최근 생강빵으로 높이 4m16cm, 길이 4m 크기의 대
형 크리스마스트리형 과자탑을 로비에 설치,손님들에게 떼어먹도록 하고있다
스위스그랜드 호텔도 오는 21-25일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직원을 로비에 등
장시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산타와 함께 사진을"이란 행사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