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의 기본원리는 "쌀때 사서 비쌀때 팔아야한다"는 것입니다.
통상적으로 부동산은 오르기 시작하면 너도나도 달려들고 내려가면 더
내려갈때를 기다려 투자를 망설이게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이를 역이용할줄 아는 용기있는 사람만이 투자에 성공을
거두게 되는거지요" 부동산투자를 효율적으로 할수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 책 "부동산은 쉽다"(미투간)를 펴낸 진수성씨(39.대덕부동산자문
대표이사)는 "부동산이 움직이는 기본원리는 이처럼 알고보면 쉽고 간단
하다"고 밝히고 "이책을 통해 최대의 성과를 거둘수 있는 부동산투자요령
을 낱낱이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신혼부부의 전세집마련에서부터 본격적인 내집장만과 여유자금의 활용등
부동산투자와 관련된 모든 문제를 다룬 이책은 투자요령뿐만 아니라 자금
마련 분쟁해결 향후전망까지를 모두 다룬 부동산백과사전격.

아울러 모델하우스 보는법, 꼭알아야할 주택공급제도, 부동산의 가치판단
기준, 토지활용, 매매시점 포착요령, 투자전략등을 포괄적으로 설명해
부동산정보종합서로서 손색이 없다.

"예를들면 현재 부동산경기가 극도로 침체되어있어 신도시 입주예정자들의
경우 살고있던 집이 팔리지않아 크게 애를 먹고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정이
나쁘면 나쁜대로 또 빠져나갈 구멍이 있다는 얘기지요"그는 이러한 경우를
위해 "내집 제값에 빨리 팔기"라는 요령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진씨는 요새같이 매물이 쌓이면 아무래도 부동산중개소쪽에서 골고루 신경
을 쓸수가 없어 수수료이외에 약간의 보너스를 제시하면 의외로 빨리 팔리는
경우가 많다고 전하고 또 중개업자에게 맡기지않고 직거래를 적극 추진
하거나 공신력이 높은 금융기관의 중개센터를 이용하는것도 훌륭한 방법이
될수 있다고 말했다.

"단기적으로는 증시와 부동산이 반대로 움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같이
움직이는게 통례지요. 통상 증시가 살아나면 6개월~1년의 시차를 두고
부동산이 뒤따라 회복됐습니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이후가 부동산경기회복
시점이 되는만큼 지금부터 서서히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