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갈수록 수요가 늘고있는 도시가스(천연가스) 사업에 오는 95년부터
민간자본의 참여를 허용할 방침이다.

상공자원부는 15일 2006년까지의 천연가스 장기 수급계획시안을 통해 95년
부터 도시가스의 도입, 인수기지 운영, 배관망사업등 전 분야에 걸쳐 민자
참여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정부투자기관인 한국가스공사가 독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부는 이 사업의 민자 참여를 가스공사의 장기적인 민영화 방안과 병행해
검토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