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이 독점해온 한국전력에 대한 발전기자재 공급권이 외국업체
들에도개방되는 것을 비롯,정부조달시장이 당초 양허안보다 일부 확대돼
오는 97년부터 부분개방된다.
14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제네바에서 열린 GATT(관세무역일반협정)정부
조달협상에서 우리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추가양허계획을 확정했다. 최종
확정된 양허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정부가 조달하는 인공위성을 오는 2
002년이후 대외개방해야 하며 철도청의 "수송상 안전에 관한 물품"도 개
방대상에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