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1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고위당정회의를 갖고 쌀시장
개방에 따른 농촌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일정을 확정했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이 마무리되는 오는 18일
당정회의를 다시 열어 농촌진흥을 위한 종합적인 기본 방향을 세우기로 했
다.

이날 수립된 농촌진흥종합안은 김영삼대통령이 주재하는 대책회의에서 확
정돼 발표된다.

한편 민자당은 16일 농어민단체 및 관련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정책토
론회를 갖고 쌀을 포함한 농산물개방에 따른 향후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