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 있는 남서울호텔이 미국의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리츠 칼튼사
와 경영협력 계약을 맺고 "리츠 칼튼 서울"호텔로 새 단장을 한다.
남서울호텔을 경영하고 있는 (주)전원산업 박남규 사장은 7일 리츠 칼튼사
의 협력을 받아 내년 10월까지 완공목표로 객실을 현재의 2백20개에서 4백
30개로 늘리고 컨벤션센터,수영장,사우나등을 확장하는 신증축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호텔은 자매호텔인 객실 3백개규모의 제주 남서울호텔도
대대적인 개축을 벌이고 있다.
리츠 칼튼 서울은 공사가 끝나는대로 호텔등급을 현재 특2급에서 특1급으
로 올릴 계획이다.
호텔측은 리츠 칼튼사로부터 호텔 총지배인과 조리장등을 영입,선진서비스
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