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학무협회장은 6일 UR(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 따른 쌀시장개방과 관련,
"현재 1백억원인 해외시장개척기금규모를 내년 2백억원으로 늘려 이중 50%
를 농산물수출지원에 사용토록하겠다"고 밝혔다.
박용학회장은 이날 무역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해외시장
개척기금을 통한 농산물수출지원사업은 쌀을 비롯한 농산물생산활동 장려차
원에서94년이후에도 자금지원규모를 꾸준히 늘려 계속사업으로 펴나갈것"이
라고 강조했다.
박회장은 이날 "해외시장개척기금을 통한 농산물수출지원은 생산부문을 직
접지원하기보다는 해외전시회참가 또는 해외집판장설치등과 같은 사업을 대
상으로소요자금을 지원하는 형태가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