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는 30일(현지시간)한국 쌀시
장 개방과 관련해 최소시장접근(Minimun Access)이 실현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밝혔다.
캔터 대표는 이날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담판을 위해 브뤼셀로 떠나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본이 쌀수입을 6년간 유예하는 조건으로 최소접근 비율을 높일수
있음을 제의했다는 보도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일본이나 한국의 쌀시장
또는 전세계의 다른 모든 농산물 시장을 여는 문제에 관한한 최소시장접근(
실현)이 중요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캔터 대표는 UR 협상에 최소시장접근 개념이 도입된 것도 이같은 이유 때
문이라면서 농산물이 미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0%에 달한다는 점을 다
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