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은 세계정상수준의 기초과학분야 우수연구성과자에게 주는 제
4회 한국과학상 대상(대통령상) 수상자로 서울대 서정헌교수(화학과)를 선
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장려상은 화학분야에 과학기술원 김성각교수(화학과), 생명과학분야에 서
울대 임정빈교수(미생물학과)가 각각 선정됐다.
서교수는 수상논문 `유기반응에 대한 금속이온의 루이스산 촉매작용''의 무
기화학 및 유기화학적 연구를 통한 생체반응에서 금속이온의 촉매작용 메커
니즘 규명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연구업적을 평가 받았다.
장려상 수상논문은 `비닐에 폭시화물의 라디칼 반응에서의 자리옮김 반응''
(김성각)과 `GTP Cyclohydrolase에 의한 테리딘화합물 대사조절에 관한 연
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