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30일부터 시작된 시화공단소유권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

서부공단에 따르면 10월말까지 89년,90년 분양된 시화공단의 소유권이전실
적은 8백14필지 1백69만평중 77%인 6백48필지 1백37만평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자금압박을 받던 입주업체들은 공장용지를 담보로 각종 대출을 받
을수있게 됐다.

한편 공단측은 잔금을 최근에야 완납한 업체도 잔금 납부일로부터 60일 이
내에 소유권이전을 신청해야한다고 밝혔다.

시화공단입주업체들은 공장용지의 소유권이전이 지연돼 자금조달에 어려움
을 겪고있다며 지난해부터 이의 시정을 관계당국에 요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