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19일 현대,기아,대우등 자동차업계 5개사와 현대,대우등조선 3개
사에 대해서는 본부에서 직접 노사분규 예방을 위한 지도활동을 관장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1백92개 업체가 노사분규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중 자동
차,조선,철강,전자업계의 44개업체를 중점관리대상으로 분류했으며 특히 자
동차 5개사와 조선 3개사는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감안해 특별
지도 활동을 펴기로 했다.

노동부는 노사분규를 보다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근로감독관들이 지역
별로업체의 노사분규를 관리하던 종전의 지도방식을 바꿔 업체별로 담당 근
로감독관을 지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