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93중국오픈배드민턴대회에서 중국의 벽을 넘지못하고 1개의 금
메달도 따내지 못했다.

유용성(한남대).장혜옥(전주성심여고)조는 14일 중국 항조우 제지앙체
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홈무대의 첸싱동.순
만조를 맞아 첫세트를 15-12로 따냈으나 이후 두세트를 9-15 6- 15로
내주며 역전패,은메달에 그쳤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한국은 이대회에서 은메달1개,동메달2개를 획득하는데 그쳤으며
남자 단식에서는 조코 수프리안토(인도네시아)가 아르디 위라나타(인도
네시아)를 2-1로,여자단식에서는 한징나(중국)가 예자오잉(중국)을 2-0
으로 각각 누르고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