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밖에 없는 인생, 짧디짧은 인생을 어떻게 보람있게 살수있을까.

인간은 만물의 영장으로 태어났다. 만물의 영장인 우리가 나 자신만을
위하여 살수는 없는것 아닌가.

창조주께선 우리 인간들에게 제일 큰 첫째 계명으로 사랑하라고 하셨다.
인생은 곧 사랑이라는 말도있다. 따라서 남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사랑은 주는것이라 했던가..

이웃사람과 서로 사랑하고 친교하며,이웃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모임중에 로타리클럽이 있다. 필자는 강원도의 모클럽인 원주로타리클럽에
가입했었다.

가입한지 아직 10년이 채 안됐지만 원주시에는 당시 3개이던 로타리클럽이
이제 11개로 늘어났다. 강원도전체로는 76개클럽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
지구와 분구된지 7년째인 지난10월 강원도(3730)지구대회를 개최했는데
3천여명가까이 참가,지구 송(노래)리더인 필자로서는 아주 큰 영광이었다.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직업이 다양하다. 회원이 되려면 10여명으로 구성된
이사회 전원의 찬성표를 얻어야한다. 로타리에는 클럽봉사 직업봉사 사회
봉사 국제봉사등의 분과가 있으며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등도 벌인다.

여성의 사회진출 경향으로 최근엔 여성클럽도 속속 생기고 있다. 한클럽당
회원은 대개 20~30명에서 70~80명까지로 다양하다. 국민당 문창모국회의원
이 30년전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우리 원주클럽은 모클럽답게 모든면에서
모범이 되고자 노력과 봉사를 많이 한다. 강원도지구총재도 7년동안 네분
이나 배출했다. 현재는 장송모회장(이조도요회장) 정근송부회장(중앙직물
대표)등 60여명이 활동하고있다.

우리로타리클럽은 매주 목요일마다 식사시간 한시간씩을 이용하여 회의를
하곤한다. 로타리송도 부르고, 행사때는 애국가와 고향의 봄등을 부른다.
식사를 하면서 회원 누구라도 자유롭게 발언을 하며,외부인사를 모셔다
강의를 듣기도 한다. 직장주회, 야외주회, 식목주회, 저녁주회와 합동주회
등을 하기도 하고,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기도 한다. 미국 일본 대만등의
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어 오가며 우애를 다지기도 한다.

매년 국제대회가 열리는데 한국의 로타리클럽 발전이 어느나라보다도
눈부시어 한국어가 동시 통역서비스되기까지에 이르렀다.